니토리의 굴욕 (재생버튼을 눌러주세요) 우연히 이번에 나온 동방풍신록에 버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킬지도 모르니 가려둡니다.
내용 보기 / 접기 이번에 나온 동방풍신록은 저같은 슈팅 초딩(...)에겐 참으로 자비심 없는 난이도를 자랑하죠.
게다가 더욱 화딱지 나는건 이지모드로 깨봤자 이나바들의 비웃음만 당할 뿐 정식엔딩이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제게 참으로 마른 하늘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풍신록 마리사B타입 - 통칭 레쟈마리 - 버그입니다.
위 동영상에서도 보셨다시피 마치 핵을 쓴 것 같은 자비심 없는 파워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제가 플레이한 것)
흡사 이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쓰는 법(?)은 간단합니다. 레쟈마리의 파워를 3.10~3.90 사이로 유지하는 겁니다.
이 상태에서 나가는 레쟈마리의 통상탄 - 정확히는 중앙의 레이져 - 의 파워는 비정상적으로 강력해서 왠만한 녀석은 죄다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립니다. 참고로 Shift모드에서는 적용 안됩니다. 또 3.05이나 3.90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 안됩니다.
그러니 적당히 봄을 써가면서 파워를 저 사이로 맞추는게 중요하죠.
전 이 버그를 알아내고는 '드디어 진엔딩을 볼 수 있다!'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당장 출격했습니다.
기다려라 건캐논 카나코 여사!
하는 김에 개구리 스와코도 함께 처리해주마!!그리고...
아야에서 잔기 0으로 캐관광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분명 보스전은 말도 안될 정도로 쉬워지긴 합니다만, 필드 난이도는 그대로란 사실을 잊었어요.
게다가 파워를 3.10 ~ 3.90으로 유지해야하는데 왠걸, 4면 도중에 살아남기위해 봄을 난사하니 아야에서는 이미 잔기 1, 파워 2.0이라는 아름다운 결과가 나오더군요(...)
또, 이지모드에서는 못 봤던 아야의 버티기 패턴(...)이 결정타. 고수에게는 정말 짧은 시간이겠지만 제겐 마치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격추. 아 역시 세상은 전혀 만만하지 않아요 OTL
버그 따위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노멀을 클리어해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왠지 레쟈마리 버그를 표현한듯한 이미지. 확실히 고수가 쓰면 죄다 떡실신이겠군요 그럼 다음에 뵙죠.
p.s. 날씨도 덥고 해서 배경음을 록맨6 Flame Man 테마로 바꿔봤습니다. 이야말로 이열치열! (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