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빼먹은 데드씬이 있나 싶어 심심해서 데모노포비아로 검색해보던 중 하나칸무리 라는 플래시 게임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일단 검색어가 검색어인지라 뭔가 조낸 비범해보여서 찾아봤습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왠 슈퍼마리오 비슷한 - 그러나 조작감은 훨씬 뭣 같은 - 게임이었습니다. 뭐 플래시에 슈퍼마리오 같은 조작감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좀 무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슈퍼마리'사'월드보다는 조작감이 괜찮아야 할 것 아닙니까? 이게 무슨 데폽처럼 고어게임도 아니고, 클리어가 목적인 게임이 이런 식으로 플레이어를 골탕 먹이면 안되죠.
어쨌든 오기가 생겨서 계속 플레이했습니다...
내용 보기 / 접기 ......어?
.......어어?
......어어어?
......어어어얽?!?!?!? ...이게 나름 잔혹한 표현이 있더군요. 뭐 2등신 캐릭터로 표현되니 별거 아니다...라고 하고 넘어가고 싶지만, 몇몇 이벤트는 CG 모드(...)로 전환되더랍니다. 허허허.
일단 잔혹도면에서 제 기준으로 보자면 15금에 좀 못 미치는 정도랄까요? 출혈, 절단, 관통 등이 있는데 왠지 보고 있어도 크게 잔인하다는 느낌이 안 듧니다. 마치 드래곤볼이나
소드마스터 켄파치블리치 주인공들이 피 흘리는 장면 볼 때 아무 느낌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가장 자주 보게될거라 생각되는 데드씬. 구덩이에 4번 이상 추락하면 등장합니다 주목할만한 점이라면 뭐랄까, 나름 에로...라기보단 섹스어필을 추구하는 듯 합니다. 묘하게 촉수플레이를 연상'만' 시키는 구속 이벤트라든가 어째서인지 식사 전에 겉옷을 벗겨주는 친절한(?) 식인식물이라든가... 물론 미스하지 않으면 절대 볼 일은 없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좋겠군요. 주소는
여기입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조작성이 거지같기 때문에 아이템 - 속도업, 점프업 - 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천양지차입니다. 이 아이템은 구덩이에 추락하거나 게임 오버 당하면 초기화되는데요, 게임 오버야 그렇다 쳐도 구덩이는 1번 추락한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아이템만 날려먹어서 참으로 열불이 나 미치죠. 그러니 구덩이에 떨어질 것 같으면 O 키를 눌러서 스테이지 리셋을 하는 감각을 익히셔야 합니다. 추락씬이 나오기 전에 O 키를 누르면 스테이지 리셋이 되며 체력, 기력, 아이템을 유지한 상태로 해당 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할 수 있으니까요.
좀 더 알고 싶으시면
Zutta군의 이글루를 참조해주세요. 다 클리어하고 나서 보니 Zutta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게임이더군요. Zutta 미안해(...)
에로라기는 좀 미묘한 구속 이벤트 -> 데드씬 중 일부 장면을 소개해드리면서 마치도록 하죠. 물론 과정은 충분히 에로합니다만(...) 전 건전지향 블로거라서 올리지 않겠습니다. 스스로 발견해내시길.
그럼 다음에 뵙죠.
p.s. 최고 수위라고 해봤자 가슴 노출 정도이고, 이것도 플레이 여하에 따라 한번도 보지 않고 클리어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시작해서 올클리어한 후 코인을 50개 이상 모아야 등장하는 라스트 보스와의 이벤트 데드씬은 등급 외이니 넘어가도록 하죠(...)
p.s.2. 이벤트 중 대사 창 좀 치울 수 있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