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간들 광우병 소고기 한 트럭은 쳐먹었나보다. 경찰의 넋나간 행동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교회에 난입하고, 기물파손 후 보험처리하라는 등 국민의 쥐팡이 센스가 돋보입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던 중 이런 댓글이 보이네요.
......? 어째서 저런 내용의 글에 저런 내용의 댓글이 달리는거죠? '법조계 관계자'가 경찰복 차림으로 교회 등의 '종교 시설'에 드나드는건 위법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교인들이 불쾌해하며 "신성한 장소인 교회에 경찰이 경복 차림으로 자기 집처럼 드나드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신성한' 부분은 넘어갑시다. 교인과 교인이 아닌자의 입장은 다른 법이고, 우리는 서로 다름을 존중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저 말 어디에 '개독'이라고 까야할 부분이 있습니까?
저는 개신교이고, 현재 개신교의 주요세력이 정치세력과 야합해서 벌이는 각종 뻘짓이 역겨우며, 그걸 개독교니 (주)예수니 까는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권과 신권은 분리돼야하니까요. 특히 예전 PD수첩에서 모교회의 조모목사의 비리를 방송한 후 PD수첩과 MBC를 성토하던 개독교인의 모습에는 정말이지 침을 뱉어주고 싶더군요.
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개신교=개독교가 아닙니다. 성급한 일반화로 똥오줌도 못가리고 아무나 까대는 뻘짓 좀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글을 보고 이 말을 들어줄지 의문이긴 하지만요.
종교관련이야기는 안하려고 했는데 울컥해서 해버렸네요. 쩝.
p.s. 닉때문에 글에 설득력이 없어!! OTL